강원 정선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등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근절을 위한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보이스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등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상호 협력체계를 갖춰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활동 내용을 담았다.

협약식에는 박재삼 서장을 비롯해 강희철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 김영남 정선농협조합장, 조금실 정선우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방지 방안을 토의하고 영업점과 경찰서간 112신고 체제구축, 고객상대 피해예방 홍보강화, 정선지역 금융범죄 예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박재삼 서장은 “금융범죄 근절은 경찰 혼자만의 몫이 아니라 모두의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정선경찰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 3. 24. 전국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