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성 수사관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원주에서 자영업을 하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최근 믿었던 고객님에게 대여금 및 외상값과 관련하여 속상한 일이 생겨, 여기저기 알아보고 혼자 전전긍긍하다가 마지막 희망으로 경찰서를 찾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껴 굉장히 속상했는데, 자세한 설명과 시민들이 잘 모를수 있는부분도 꼼꼼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이해안되는부분, 모르는것 있으면 재차 물어봐달라하시고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큰 힘이되고, 의지가 되었습니다.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될지 아쉬움이 남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진술서를 작성하며 수사관님께서 보여주시는 마음가짐이나 태도에 너무 감동하였고, 누군가에게는 별일 아니지만 당사자에겐 굉장히 큰 아픔이라는것을 공감해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비슷한 사례로 검색해보면, 실적에 도움도 안된다고 민사소송으로 많이 돌려보낸다는 글도 많았습니다. 경찰분들 불친절하시다고 여기저기 올라오는 글도 많고, 국민들 세금으로 월급 받아간다 어쩐다 하며 불쾌하게 적어 놓은 글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이번에 제가 겪으면서
저렇게 많은 업무에도 묵묵히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시고, 곁에서 힘이되어 주시는걸 직접 보고 느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미성 수사관님 비롯한 원주경찰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