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 파출소에 협조 요청을 한 후
오늘 어린이들 10명과 파출소에 방문하였습니다.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경찰관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유아들은
어제 편지를 썼지만, 오늘 등원하여 고사리 같은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떨리는 마음에 준비한 멘트를
모두 쏟아내지 못한 유아들도 있었지만,
"경찰관님. 사랑해요."
"경찰관님 길을 잃어버렸을 때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도둑 잡아주셔서 감사해요."하고 마음을 담아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찰관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편지를 받아주시며
유아들에게 테이저건, 총, 무전기 등을 실물로 보여주시고,
순찰 시에 사용하는 것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국가와 지역을 위한 신북 파출소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에
글을 기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