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0.14.일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춘천의 실질적인 생태교통 도시를 위한 캠페인을 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장애인과 어린이들, 자전거 타기에 미숙한 어른들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끌고나온 자전거 형태 또한 여러가지여서 도로주행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하게도 경찰서에서 흔쾌히 협조를 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답니다. 중간 휴식에서 어느 장애인 분이 "우리 오는 길 신호가 계속 초록불이었어요, 신기해요~" 하며 해맑게 웃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행사 후 감사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저희가 모두 도착된 것을 확인 하셨는지 벌써 가셨더라구요.. 이 공간을 빌어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우석만 계장님을 비롯 저희 대열 앞, 뒤로 보호해 주시고 교차로 마다 나오셔서 신호 정리해 주시는 등 애써주신 경찰관 여려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