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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천곡지구대 경찰관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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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작성일 : 2024-07-30 11:47:14 조회수 : 55 |
안녕하세요?
어제 대략 오전 11시 15분 경이었습니다.
가족들과 처음으로 한섬해변을 방문하여, 모래사장에 있었습니다. 휴가철 평일이라 크게 붐비지는 않았지만 제법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디서 언제 오신지는 모르지만 할머님 한 분이 바닷가에 오셔서는 물가에 앉으셔서 더위를 식히나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 둘 옷을 벗으시더니 상의까지 완전히 벗으시고는 마치 목욕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계셨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보호자는 없는 것 같고, 주변에는 어린아이들이 제법 있었기 때문에 조금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어찌해야 할지도 섣불리 다가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연락 드린 곳이 천곡지구대 였습니다.
전화를 받으셨던 여성 경찰관님은 당시 상황을 꼼꼼하게 접수하시고 대략 10분 후 쯤 남성 한 분, 여성 한 분 이렇게 두 분의 경찰관님들이 오셔서 할머니를 챙기시고 확인을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특히 오셨던 여성 경찰관님은 마치 걱정스러운 손녀의 모습으로 할머니를 챙기시네요. 멀리 있다보니 대화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오셨던 두 경찰관님은 그 당황스러운 상황을 노련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처리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님은 그 후 물가에서 손을 적시며 계시다 돌아가셨고요.
30도가 훨씬 넘는 무더위에, 저도 당황해서 제대로 신고를 드리지 못하였음에도 꼼꼼하게 접수하시고, 출동하셔서 할머님의 안전과 피서객들의 편의를 돌보시고 돌아가셨던 두 경찰관님들 그리고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경찰관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저희가 마음 놓고 잘 놀고 잘 지낼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감사드립니다.
어제 대략 오전 11시 15분 경이었습니다.
가족들과 처음으로 한섬해변을 방문하여, 모래사장에 있었습니다. 휴가철 평일이라 크게 붐비지는 않았지만 제법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디서 언제 오신지는 모르지만 할머님 한 분이 바닷가에 오셔서는 물가에 앉으셔서 더위를 식히나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 둘 옷을 벗으시더니 상의까지 완전히 벗으시고는 마치 목욕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계셨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보호자는 없는 것 같고, 주변에는 어린아이들이 제법 있었기 때문에 조금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어찌해야 할지도 섣불리 다가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연락 드린 곳이 천곡지구대 였습니다.
전화를 받으셨던 여성 경찰관님은 당시 상황을 꼼꼼하게 접수하시고 대략 10분 후 쯤 남성 한 분, 여성 한 분 이렇게 두 분의 경찰관님들이 오셔서 할머니를 챙기시고 확인을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특히 오셨던 여성 경찰관님은 마치 걱정스러운 손녀의 모습으로 할머니를 챙기시네요. 멀리 있다보니 대화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오셨던 두 경찰관님은 그 당황스러운 상황을 노련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처리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님은 그 후 물가에서 손을 적시며 계시다 돌아가셨고요.
30도가 훨씬 넘는 무더위에, 저도 당황해서 제대로 신고를 드리지 못하였음에도 꼼꼼하게 접수하시고, 출동하셔서 할머님의 안전과 피서객들의 편의를 돌보시고 돌아가셨던 두 경찰관님들 그리고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경찰관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저희가 마음 놓고 잘 놀고 잘 지낼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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