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2년 1월 18일 저녁

고1 딸아이가 강릉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다고 하여 홍천에서 데려다 주고

만나기로한 저녁시간에 연락이 없고 전원이 꺼져있어서 2시간 후 소재불명신고를

하게되었습니다.

함께 어울려 놀뎐 미성년 친구들이 모텔에서 술을 마시며 탈선을 하고 있었고

실종팀 김명훈경사님의 발빠른 수사와 조치로 아주 빠른 시간내에 찾아

부모의 손에 오게되었습니다.

데려오는 과정에서 딸아이가 차안에 구토를 하였음에도 싫은내색안으시고

세차비용조차 받지 않으셔서 뭐라 죄송하고 감사하던지요....

경찰에 대한 않좋은 생각이 많았는데 이번 일로 경찰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강릉경찰서 순찰팀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고

실종팀 김명훈경사님께 더욱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직원분들과 함께하시는 강릉경찰서장님은 참 복이 많으십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