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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매할머니 수호신! 김영봉 팀장님
작성자 이** 작성일 : 2024-02-13 12:59:44 조회수 : 77
32년생 전음정 할머니는 본인 집에서 편안히 살다 죽는게 마지막 소원이라고
항상 말씀하십니다
1남 4녀가 모두 타지에 살고 있으며, 엄마는 어느 자식 집도 싫다고 하십니다
저는 전음정 할머니의 세째 딸입니다
저의 엄마는 평창군 횡계에 수십 년 째 살고 계십니다
3년 전 쯤 치매 진단을 받으셨지만 인지는 유지하고 계실 정도로 강인하십니다
문제는 불안으로 망상이 갑자기 나타날 때면 벌벌 떠시면서
"무섭다""누가 나를 죽일려고 집 앞에 차를 세우고 감시한다"하시면서
대관령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경찰관님들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1년 전 엄마 생신을 맞이하여 경찰서에 감사 인사를 하러 가서
김영봉 팀장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김영봉 팀장님"께서 본인도 노모가 계신다고 잘 지켜드린다며 직장 열심히 다니라고
위로해주시며 약속하셨습니다
인사말이라도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김영봉 팀 장님은 순찰 업무 하실 때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살갑게 인사를
하시면서"내가 다~지켜드릴께요" 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팀장 님에 속 깊은 배려가 치매 할머니에게는 안심과 위안이 되었습니다
우리 엄마에게 기적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팀장 님의 배려로 마음 편안히 주무시고 표정도 밝아지셨습니다
매일 저랑 통화 하실 때마다 "순경이 다녀가서 든든하다"라고 하십니다
무서울 때마다 "우리 아들이 경찰관이라고 소리치시는 우리 엄마의 수호신 !!
90넘은 노모의 마지막 인생 여정에 막내아들이 생겼다고 좋아하십니다
단순히 감사가 아니라 뼈 속 깊이 감사 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미미한 글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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