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이 되면서 기력도 줄어들지만 친구, 이웃,친척, 가족도 하나 둘 떠나고 농사를 하던 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산불감사원으로 감사하고 생계를 이어가며 일하는 보람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아들 둘 있지만 하나는 소식도 없고 큰 아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그래도 나도 가족이 있다며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2일째 아들과 전화 소통을 없어 혹시 무엇이 잘못되지 않았나 정신병적 발작에 불안과 초조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이에 경찰에 구조를 신청하고 아들이 잘 있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편안하게 감들 수 있었습니다. 평창 경찰서 중부 지구대장님 외 민중의 지팡이 경찰관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혹 저희 가정에 들리시면 따뜻한 차 한잔은 꼭 올리고 싶습니다. 감사하다는 말 이외는 더 올릴 말씀이 없군요. 경찰관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있기를 삼가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