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만 해도 조폭 영화나 드라마가 유행이였다면 요즘은 학교 폭력에 관한 소재의 영화 또는 드라마가 인기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학교 폭력에 관한 사안들이 더욱 피부에 와
닿는 주제인것 같습니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둔 학무모라면 누구나 듣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단어 "학교폭력"
내 자녀가 가해자든 피해자든 어느 한쪽에 선다하여도 자유롭지 못하고 그저 이 청소년기를 무사히 지나가기만 바라는 마음으로 자녀를 등교 시키는것이 대한민국 중고등학교 학부모의 공통된 마음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시는 강호남 과장님과 학교폭력에 관한 주제로 상담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여성청소년과에서 삼척시에 소속되어 있는 중고등 학교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가해자 및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서부터 관리 그리고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학교와의 소통 내용을 안내해주시고 아울러 저 개인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여 주셔서 저의 아이에 관한 부분까지 학교에 물어봐 주실뿐 아니라 아이 담임선생님과 면담후 학교 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부분을 상담한지 몇일 지나지 않은 시간에 저에게 상담 내용에 대하여 말씀해 주심에 너무 감사드리고 감동 받았습니다.

아이 문제로 상담 하기전만 하더라도 저는 경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왠지 무거움 또는 다가갈수 없는 권위의식 으로 가득한 기관 이였다면 지금은 친근함, 든든함, 소통의 이미지로 언제든 소통하고 의지할수 있는 기관으로 바뀔수 있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부서들도 너무나 많다는것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삼척 경찰서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또한 든든한 강호남 과장님을 비롯해 여성청소년과의 직원들이 계셔서 내일도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