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 핸드폰을 분실하였는데 아이들이 조금씩 모아서 사준 S사 최신 모델인데가 금융정보를 포함한 모든 개인정보가 담겨 있어서 매우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개인적인 일로 행정력의 도움을 받는게 부담이 되기는 하였지만 용기를 내어 정라지구대를 찾아 신고를 하였습니다.

사건은 수사3팀 윤찬영 수사관님께 배정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마음을 조리고 있었는데 지난 토요일 이른 아침 기대치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수사를 진행하여 핸드폰을 찾은 수사관님이 다음날 아침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민원인의 불편을 생각하여 직접 저의 집을 방문하여 전달해 주셨는데 정말로 저에게는 감사하고 감동적인 일이었습니다.

내용을 끝까지 들어 주시고 처리해 주신 정라지구대 경찰관님,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수사를 진행 해 주신 윤찬영수사관님과 또 한분, 앞으로 모두 승승장구 하시고 나라를 위해 큰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