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오빠는 사람들에게 늘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피해를 당하는 일이 많습니다.
지능과 인지기능이 부족해서 남에게 피해끼치는 일을 못하는 사람이라
범죄피의자로 조사까지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최근 겪은 일들조차 오빠를 함부로 대하고 이용하려던 사람으로부터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비록 작은 사건이었지만 억울하게 피의자가 된 입장에서는
두렵고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억울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조사를 받던 날에
경위님께서 입구부터 마중나와서 안내해주시고,
지적장애인 오빠가 무서위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셔서
저에게 수사진행에 대한 설명도 미리 해주시는 따뜻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명확한 질문과 상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하기 쉽고 편안한 마음으로 조사를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위님의 전문적인 수사모습에 경찰관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신뢰가 생겼고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마음에 위안과 감동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정호원경위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었고
풀륭한 경찰관의 모습을 칭찬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정호원경위님! 언제나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