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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영랑지구대 경찰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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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작성일 : 2024-09-06 16:42:26 조회수 : 111 |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경찰관님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군인(사병)입니다.
오늘 휴가를 받아 들뜬 마음으로 속초 터미널에서 의정부로 가는 버스표를 티켓팅하고 고향길을 재촉하였습니다.
가면서 버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며, 부모님 뵐 생각과 친구들 볼 생각으로 한껏 부푼 가슴을 안고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가고 있는데~~~~~~~~
뜨악~!!!!!!!!!!!
부푼 가슴과 들뜬 마음은 딱 여기까지........
한순간 근심과 걱정으로 바뀌었고, 어떻게 해야할지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유인 즉 속초터미널 대합실 아니면 근처 어디엔가 짐을 놔두고 버스에 올랐던 것입니다.
속초 터미널에 전화해 보았지만 직접 와서 찾아야 된다는 답변만 돌아왔고, 분실물 센터에도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제 분실물은 없다며.........
범죄신고 112...
한참을 고민하였습니다. 이것은 범죄가 아닌 저의 불찰인데 이런 일까지 112에 전화해도 될런지 정말 고민하다 죄송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범죄가 아니기에 도움을 받을꺼란 기대는 1도 하지 않았는데 경찰관님이 저의 사정을 가엾이 봐주셨는지 관할파출소에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우와~~ 감동은 이제부터입니다.
정말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영랑지구대 경찰관님이 전화를 하셔서 터미널 인근 편의점에서 저의 짐을 찾았다며 거리가 머니 직접 착불택배로 보내주시겠다는 겁니다.
범죄도 아닌데 국민을 위해 이렇게까지 봉사할 수 있는지...내가 경찰관이었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지, 경찰관이 아니면 누가 이런 도움을 받아줄 수 있을지 등등 휴가의 기분은 온데간데 없고 저의 가슴은 온통 감동으로 그 어떤것도 비집고 들어올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감동을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생각하다 마침 여기 게시판을 발견하고 글을 띄웁니다. 감동의 백분의 일도 안되는 글이지만 제가 받은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위험한 직무에 경찰관님들 모두 몸조심하시고,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글을 줄일까합니다.
저는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군인(사병)입니다.
오늘 휴가를 받아 들뜬 마음으로 속초 터미널에서 의정부로 가는 버스표를 티켓팅하고 고향길을 재촉하였습니다.
가면서 버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며, 부모님 뵐 생각과 친구들 볼 생각으로 한껏 부푼 가슴을 안고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가고 있는데~~~~~~~~
뜨악~!!!!!!!!!!!
부푼 가슴과 들뜬 마음은 딱 여기까지........
한순간 근심과 걱정으로 바뀌었고, 어떻게 해야할지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유인 즉 속초터미널 대합실 아니면 근처 어디엔가 짐을 놔두고 버스에 올랐던 것입니다.
속초 터미널에 전화해 보았지만 직접 와서 찾아야 된다는 답변만 돌아왔고, 분실물 센터에도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제 분실물은 없다며.........
범죄신고 112...
한참을 고민하였습니다. 이것은 범죄가 아닌 저의 불찰인데 이런 일까지 112에 전화해도 될런지 정말 고민하다 죄송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범죄가 아니기에 도움을 받을꺼란 기대는 1도 하지 않았는데 경찰관님이 저의 사정을 가엾이 봐주셨는지 관할파출소에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우와~~ 감동은 이제부터입니다.
정말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영랑지구대 경찰관님이 전화를 하셔서 터미널 인근 편의점에서 저의 짐을 찾았다며 거리가 머니 직접 착불택배로 보내주시겠다는 겁니다.
범죄도 아닌데 국민을 위해 이렇게까지 봉사할 수 있는지...내가 경찰관이었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지, 경찰관이 아니면 누가 이런 도움을 받아줄 수 있을지 등등 휴가의 기분은 온데간데 없고 저의 가슴은 온통 감동으로 그 어떤것도 비집고 들어올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감동을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생각하다 마침 여기 게시판을 발견하고 글을 띄웁니다. 감동의 백분의 일도 안되는 글이지만 제가 받은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위험한 직무에 경찰관님들 모두 몸조심하시고,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글을 줄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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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3-63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