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8시 10분~40분 사이에 속초 경찰서 부근 도리원길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상대 차주와 의견이 맞지않아 경찰의 도움을 받았는데 출동하셨던 경찰분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은데 어떻게 전달 해야할지 방법을 몰라 글을 남깁니다.
당시 사고가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 해야하는지 모르고 벌벌 떨고만 있었습니다.
출동 하셨던 경찰분 중 연장자로 보이시는 분께서 괜찮다 너무 놀라지말아라 교통사고는 남.여 할거 없이 모두 긴장되고 떨리기는 매 한가지다 이럴때는 선생님께서 이렇게 저렇게 했어야 했고 이부분은 아니다 등등 식으로 위로도 해주시고 뭐가 문제 였는지 알려주시고 다독여 주셔서 그나마 멘탈을 찾았던거 같아요. 경찰과 독대 하는 일이 없었기에 경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와일드하고 강압적일것만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웃으시면서 제 긴장을 풀어주려 하시고 비맞지 말라고 괜찮다고 독려 해주시고 부드러운 모습에 정말 놀랐어요. 정말 정말 긴장도 많이 하고 놀래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도움주셔서 감사힙니다. 제가 경황이 없어 성함도 못 물어보고 명찰도 보지 못해 어느분인지 알 수 없지만 출동 기록을 보시면 찾을 수 있겠죠? 저를 대신하여 꼭 감사함을 전달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ㅠㅠ
경찰의 대한 편견을 깨주시고 친절 하셨던 그 경찰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