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친구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겨, 처음으로 경찰서에 다녀왔습니다.
건물만 으로도 가슴이 쿵쾅 쿵쾅 떨리고 무서웠습니다.
하루 세번 할 수 있다는 면허
인생에서 이런 경험을 언제 또 할까 싶고..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상황이지만..
면회실에서 뵙던 여러 경찰관님...
네분에서 다섯분정도 계속 다른 분을 보았지만
모두들 정말 너무 친절하시고 여러 질문에도 전혀 귀찮음 없이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나쁜일로 방문한게 아니라면 정말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은 좋은 경찰관님들만 계신
면회실이 였습니다.
포근한 인상에 많은 정보를 알려주신 경찰관님, 차가운 모습이지만 배려심이 깊으신 경찰관님, 귀찮으실텐데도 물어보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주셨던 경찰관님, 피부가 엄청 좋으시고 조곤조곤 말씀을 친절히 해주셨던 경찰관님,
다시 뵙고 싶지 않지만~! 다시 또 뵙고 싶은 너무 훌륭한 경찰관님이였습니다
죄를 짓지 않고 법을 지키며 살겠습니다
앞으로도 원주경찰서의 따뜻한 민원실 유지해주세요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