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파출서 김태호순경님을 칭찬합니다.
2024..1.1.(월) 17시경 영월섶다리 부근에서 핸드폰을 분실하였는데 그사실을 모른 체 고속도로에 진입해서 달리다가 19시 쯤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한국인인데 다음 주까지 휴가와 재택근무를 겸하며 한국에 있는 중이라 핸드폰 분실시 휴가를 반납하고 싱가포르로 복귀해야 하는(그 속에 담겨진 각종 연락처 때문) 상황이었습니다.

로드뷰를 통해 주변 상가를 검색하여 연락을 시도하려했지만 전화번호가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천파출소로 전화해서 상가연락처를 알 수 있는지 문의드리며 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지구순찰 가실 때 살펴주십사 하는 마음이었지만 차마 말씀드리지 못 했는데, 김태호순경님에게서 '섶다리 앞입니다. 어디서 분실하셨습니까? '하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덕분에 전화기를 찾았고 저는 다음 주까지 한국에 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옆에 외국인 친구들이 함께 있었는데, 자기 일들처럼 감동을 하여서 대한민국이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우울할 뻔 했던 새해를
감사와 감동의 새해로 바꾸어 주신 김태호순경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연휴에도 고생하시면서 국민을 철통같이 지키고 배려해 주시는 경찰관님 모두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친구들 앞에서 참 자렁스러웠습니다.
대한민국 경찰관님 모두 화이팅~
김태호순경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