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소개

강원경찰박물관을 개관하면서..

우리 국립경찰은 조국광복의 환희와 격동의 와중에서 정부수립의 터전을 마련한 건국경찰로 6.25전란 시에는 구국의 역군으로 조국을 수호하고, 민주국가의 기반을 다져온 호국 민주경찰로서 자주국가 건설과 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더욱이 남북분단의 통한 속에서 접전지역에 위치한 강원경찰은 국군과 함께 북한군의 침략에 용전과 고귀한 희생으로 양민들을 보호한 선배경찰들의 얼이 살아 숨쉬는 유물들을 전시, 다음 세대들에게 보여주어 전통을 계승하는 역사의 교육장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전현직경찰관 및 강원도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유물 일만 이천 여점을 수집하였습니다.
이에 경찰의 모든 발자취를 한데 모아 강원경찰의 변천과 발전상을 한눈에 보고 느낄수 있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강원경찰박물관을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강원가족은 물론 도민과 이 땅의 청소년들이 수시로 관람하여 경찰과 강원도민이 하나가 되는 친교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